대우건설 "한남써밋, 한강 대표 랜드마크 아파트될 것"

입력 2023-10-27 15:55   수정 2023-10-27 15:56

이 기사는 10월 27일 15:55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대우건설이 추진 중인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청사진이 나왔다. 하이엔드 주거문화의 트렌드가 됐던 한남더힐과 푸르지오 써밋에 이어 한남동이 가진 특별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한남써밋'이다. '118프로젝트'로 개시된 한남써밋은 답답했던 기존 설계를 벗어나 넉넉한 동간거리와 통경축을 확보했다는 이점이 있다. 국내 최장 길이의 스카이 브릿지도 한남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1994년 최초로 아파트에 환경 개념을 도입한 ‘그린아파트’라는 주거상품을 탄생시켰다. 2003년에는 친환경 철학을 집약해 자연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생활문화공간인 ‘푸르지오’ 브랜드를 만들었다. 여기에 고급 주택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아파트에 접목시켜 푸르지오의 최상위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을 론칭했다.

2017년 ‘용산 푸르지오 써밋’에 첫 적용을 시작으로 ‘서초 푸르지오 써밋’에서는 차별화된 상품과 커뮤니티 설계를 선보이며 2017년 ‘살기 좋은 아파트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특히 국내 아파트 중 최초로 스카이브릿지를 적용하고 그 안에 주민시설을 배치해 아파트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꿨다. 강남 재건축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이듬해 준공된 ‘반포 써밋’에서도 특화된 외관과 고품격 외산 마감재를 적용했다. 국내 최초로 4000만원이 넘는 분양가에도 평균 청약률 21대1의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경부 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서초 푸르지오 써밋’과 함께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혁신적인 설계와 기술력에 브랜드 인지도까지 높아지며 대우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격전지인 강남을 비롯해 서울과 경기도 과천, 지방 광역시의 주요 정비사업 요충지에서 괄목할만한 수주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철학이 집약된 대표 단지는 용산구 한남동의 ‘한남더힐’이다. 옛 단국대학교 부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2층, 32개동, 600가구로 신축한 초고급 주거단지다. 상위 1%의 수요를 타겟팅 한 만큼 최고급 내외장 마감재와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고가의 예술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세대당 주차대수 3대를 적용하는 등 최고급 설계를 선보였을 뿐 아니라 보안과 사생활이 보장되는 구조여서 정·재계 주요인사와 유명 연예인이 거주하는 단지로도 유명하다. 매년 최고 시세를 기록하며 국내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상품 DNA는 최근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에 집중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번 입찰을 통해 ‘한남더힐’을 이을 차세대 상위 1%를 위한 하이엔드 아파트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118프로젝트'로 개시된 '한남써밋'에서 가장 주목되는 점은 답답한 기존 설계를 벗어나 한남2구역 조합원들의 가장 큰 바람인 넉넉한 동간거리와 통경축을 확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품은 명품단지를 계획한 것이다.

특히 6개의 주동을 잇는 국내 최장 360m 길이의 스카이 브릿지는 주변을 압도하며 한남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여기에 7단으로 분절되어 있던 지형을 평탄화해 3단으로 통합하면서 3600평 규모의 대규모 중앙광장을 조성하고 단지 내 다양한 테마가든과 연계해 자연은 품은 조경 상품을 선보였다.

이러한 대우건설의 제안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근거로 해 연말 서울시의 최종 계획안이 확정될 경우 모든 준비가 완료된 혁신적인 설계를 바로 적용하여 설계변경으로 인한 조합의 사업지연이 발생되지 않도록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한남더힐과 푸르지오 써밋까지 상위1%를 위한 하이엔드 주거문화의 트렌드를 만들어 온 것처럼 한남2구역에도 한남동이 가진 특별한 가치를 극대화하는 설계를 준비했다”며 “한남써밋은 한강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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